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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대 캐년과 모뉴먼트 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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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대 캐년과 모뉴먼트 밸리

 

 

 

 

 

 

 

 

그랜드 캐년(Grand Canyon)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렸던 천관우 씨의 '그랜드 캐년' 기행문을 기억하시나요? 그때의 감동이 잊혀지지 않아 이번 여행지를 미국으로 정했습니다. 그랜드 캐년에 서는 순간, 그저 먹먹할 뿐 유구무언이었습니다. 인간의 어떤 단어로도 저 광경을 표현하지 못합니다. 마더 포인트와 데저트 뷰 포인트에서 우리에게 주어졌던 자유시간은 단 30분, 패키지라 그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랜드 캐년 주변에는 많은 트레일 코스가 있고, 아래 콜로라도 강까지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물론 1박을 해야겠지요. 그래야 그랜드 캐년을 제대로 만났다 할 수 있을 텐데....

 

 

 

 

브라이스 캐년(Brice Canyon)

 

역시 물과 바람이 만든 자연의 예술품입니다. 석양에 보면 더욱 이쁠 것 같습니다. 이곳에도 트레일이 만들어져 있어 저 열석들 사이를 여유롭게 걷는 미국인이 무척 부러웠습니다.

 

 

 

 

안텔로프 캐년(Anteelope Canyon)

 

붉은색의 사암층을 수만 년 동안 물이 흐르며 깎아내고 틈을 만들었습니다. 위에서 빛이 비추니 화려한 색깔의 마술이 펼쳐졌습니다.

 

 

 

 

자이언 캐년(Zion Canyon)

 

남성적인 웅장한 규모의 협곡입니다. 버스로 통과하는데 거의 1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름에서 보듯 몰몬교도가 '신의 성지'로 여긴 곳입니다.

 

 

 

 

글랜 캐년(Glen Canyon)

 

이곳은 200m 높이의 댐이 건설되고 캐년은 호수로 변했습니다. 유람선을 탔으니 캐년의 맨 윗부분을 구경한 셈이 됩니다. 사람들은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질 못했습니다.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

 

애리조나주와 유타주에 걸쳐 있는 지역으로 나바호 인디언의 성지였습니다. 한반도와 비슷한 면적의 붉은 대평원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서부영화에서 자주 등장했던 곳입니다. 역시 물과 바람이 조각한 거대한 바위 기둥과 언덕의 모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신비로움과 경이감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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