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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베네주엘라 의 잃어버린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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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미 베네주엘라 의 잃어버린 세계★

 

남미대륙의 북쪽 해안을 카리브 해로 안고있는 베네주엘라(Republica Bolivariana de Venezuela)

는 한반도의 4배가 약간 넘는 면적에 고지대와 저지, 거대한 강과 많은 호수, 그 속에 변화무쌍한

원시의 생태계가 숨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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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카라카스(Caracas)

남미 도시에서 의례이 보이는 식민지의 잔재가 카라카스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석유라는 경제적 부를 바탕으로 일찍부터 현대적인 모습으로 발전을 해 온것이다.

해발 960m에 위치한 카라카스는 1567년에 개척이 시작되어 역사가 깊은 도시이지만 

콜로니얼 양식의 건물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시내 중심부, 볼리바르 광장 주변에는 옛 건물이 좀 남아있다. 

 

볼리바르 광장 중앙에 세워진 시몬 볼리바르(Simon Bolivar) 기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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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을 외치던 사람들이 처형되었던 곳이고 최초의 베네주엘라 헌법이

 낭독된 곳이 이 곳이었다. 1874년 이곳에 볼리바르 동상이 세워지면서 볼리바르 광장으로 불리워지게 되었다.

 

광장 동쪽의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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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5년에 지어진 작은 성당이었으나 1641년 지진으로 붕괴되어 1674년 아름다운 콜로니얼 양식으로 재건.

 

광장 남쪽의 국회의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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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돔 지붕으로 된 장엄한 건물로 1872년에 건설되었다.

 

광장 남쪽 의사당 옆의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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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중심가의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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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성당은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크다.

 

볼리바르의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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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리바르는 1783년 명문가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어려서 부모가 돌아가셨음에도 공부에 매진하고 유럽의

계몽사상에 영향을 받아 스페인, 프랑스, 이태리등을 여행하며 남미 독립의 사상적 토대를 굳히게 된다.

1811년 베네주엘라의 독립을 선언하고 그는 독립군 장교가 된다. 1819년 콜럼비아를 해방시키고,

베네주엘라, 에콰도르를 합쳐 그랜드 콜럼비아 공화국을 성립시키고 초대 대통령이된다.

1824년에는스페인군을 물리치고 페루를 독립시킨다. 1825년에는 볼리비아 해방에 기여하여 그의 이름이

볼리비아의 나라이름이 되었으나  그랜드 콜럼비아 내분을 피하여 볼리비아 산타 마르타에 은신 중 

1830년 결핵으로 세상을 떠난다.

 

성당(이글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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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스띠오(옛 총독 관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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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카스의 달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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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 아띠요(El Hatillo)

카라카스 남동쪽 약 15km지점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마을 중앙의 볼리바르 광장을 중심으로 전통가옥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볼리바르 광장의 볼리바르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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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니얼 풍의 전통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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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소 가이아네스(Macizo Guayanes = 기아나 고지)

기아나 고지는 1912년 "셜록 홈즈" 의 작가 코난 도일의 소설 "잃어버린 세계(Lost world)"에 소개 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베네주엘라, 브라질, 가이아나 3국에 걸쳐있는 이곳의 총 면적은 남한의

 약 8배에 해당한다.

 

아유얀 테푸이(Auyan Tep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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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리브해의 기류와 아마존의 기류가 부딫치는 이 지역의 상공에는 구름이 끼기 쉬워

1년의 거의 대부분을 구름에 싸여있다.

기아나 고지에는 테프이 라고 불리는 정상이 평평한 테이블 모양의 산이 50만 제곱 km 내에 100개 이상이

솟아있다. 지상으로부터  1000m 높이의 수직벽을 만들어 마치 지상에 떠 있는 들것처럼 보인다.

정상은 평평하여 테이블 마운틴이라 불리는데 이 고지의 지질은 약 20억년 전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상과 1000m 고도에 고립된 기후와 지형에 적응하고 있는 식물은 4000여 종으로 그 중 75%가 고유종이다.

최근에도 Cable TV의 National geographic 챈늘에서 이곳이 자주 방송되었고.

이전에 National geographic 월간지에도 상세히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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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푸이 "해 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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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덮인 "앙헬(Angel)"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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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라서 약간의 물줄기가 보인다. 우기에는 관찰이 더욱 어려워진다.

 

                                       앙헬 폭포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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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헬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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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헬 폭포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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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7년 미국인 비행사 지미 엔젤(Gimmy Angel)이 금광을 찾아 헤메다  발견한 곳으로

엔젤 폴(Angel Fall)이라 이름하였다. 현지에서는 스페인어로 앙헬 폭포(Salto Angel)로 불린다.

낙차 979m로서 세계 최고인 이 폭포 밑에는 물 웅덩이가 없다. 떨어지는 물이 지표에 닿기 전에

운무의 형태로 변하여 흩어지기 때문이다.

 

까나이마(Canaima)

까르라오 강(Rio Carrao) 강안에 있는 까나이마는 기아나 고지의 거점이 되는 마을이다.

 

까나이마 호수(Laguna de Cana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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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나이마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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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다이마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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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폭포(Salto Ha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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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다(Merida)

메리다는 안데스 산맥의 북단인 메리다 산맥의 중심에 위치한 해발 1640m의 고원도시이다.

부근에는 베네주엘라의 최고봉인 볼리바르산(5007m)를 비롯하여 5000m급의 산 5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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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악 지형임에도 1588년 스페인에 의한 개척이 시작된 이유는

연평균 기온이 20도라는 온난한 기후 때문이었다.

 

로프 웨이 뗄레페리꼬(Telefer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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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장, 최고고도차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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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호 산 정상(Pico Espejo = 4765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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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의 성모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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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에 자생하는 고산식물 프라이레혼(Frailejon-노란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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