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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유역관리협의회 제1차회의 --익산국토관리청

강과 하천/강하천 활동

by 소나무맨 2013. 10. 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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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섬진강 불법점용 등 관리 논의
섬진강 유역관리협의회열고 하천관리계획 등 의견 교환
2013년 10월 03일 (목) 임규창 기자 ajjang@sjbnews.com
          
“정부와 전문가, 자치단체, NGO, 지역주민이 함께 섬진강을 더 아름답게 관리해 나가겠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1일 오후 익산청 회의실에서 섬진강수계 자치단체와 대학교수, NGO 대표,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섬진강 유역관리협의회(위원장 손명수 익산국토청장)를 개최했다.

섬진강 유역관리협의회는 섬진강의 효율적인 관리방안과 바람직한 보전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과 주민 간 이해관계 조정 등을 목적으로 지난 4월 발족했다.

익산국토청과 영산강홍수통제소,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 수자원공사와 농어촌공사, 그리고 대학교수와 NGO, 지역 주민 등 15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익산국토청장이 위원장을맡고 있다.

이번 제1차 섬진강 유역관리협의회에서는 섬진강 불법점용 관리대책과 보성강 상류 지구지정계획, 섬진강 유역협의회 운영 규정 등 3가지 안건에 대해 의견들을 교환했다.

특히 섬진강 불법점용과 관련, 정부와 자치단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계도와 행정조치 등 역할 분담을 통한 불법점용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전문가와 NGO 등이 참여하는 지역주민 대상 홍보와 대 언론 홍보 등도 전개키로 합의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손명수 익산국토청장은 “협의회와 함께 섬진강을 더 아름답게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우리 청에서 수립중인 하천정책 및 하천관리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국토부의 유역종합치수계획에도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빼어난 풍경과 깨끗한 강물을 자랑하는 섬진강은 최근 150㎞에 이르는 자전거길과 강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친수공원 등을 완성,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익산=임규창 기자 ajjang1007@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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