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슬로우 시티 선정 중엔 참고해야)
14일 한국슬로시티본부와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슬로시티국제연맹은 지난해 12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인 전남 담양 창평과 장흥 유치·장평, 완도 청산도, 신안 증도 등 4곳을 대상으로 재인증 심사를 위한 실적보고서와 모니터링 결과 등을 제출받은 뒤 올 초 최종심사를 통해 장흥은 탈락, 신안은 보류 결정을 내렸다.
세계적으로 탈락 후 재인증된 사례가 없는 만큼 장흥은 슬로시티로서의 지위를 상실하게 됐다. 신안도 내년 4월 재인증 시점까지 슬로시티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내려놓을 수밖에 없게 됐다.
반면 담양 창평과 완도 청산도는 행정력과 브랜드 가치 상승 등을 이유로 5년간 재인증됐다.
탈락과 재인증 여부는 지난 4월에 이뤄졌다. 심사통지서 번역본은 한국본부와 각 지자체에 5월을 전후로 통보됐다. 재인증 심사는 전 세계 27개국 174개 슬로시티 중 지정된 지 5년이 된 슬로시티를 대상으로 1년에 2차례씩 이뤄진다. 국내 12개 슬로시티 중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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