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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가 지향하고 있는 호혜시장을 가능하게 하는 근간은 무엇일까? 한 축에서는 윤리적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운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한 축에서는 일반시장에서의 생존이 곧 호혜시장의 확장이라는 시각으로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직화를 통해 일반시장과는 다른 사회적 시장을 구축하는 흐름이 존재한다. 마을공동체 사례로 손꼽히는 성미산, 홍성의 풀무공동체, 원주의 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그리고 이 글에서 주목하고자 하는 대전이 그 사례다. - See more at: http://blog.makehope.org/smallbiz/993#sthash.zvhOi1D4.dpu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