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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안에 국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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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동네 안에 국가 있다][노무현이 우리들과 나누고 싶었던 9가지 이야기]
김영배(성북구청장)  |  webmaster@selfg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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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13  11: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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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안에 국가 있다]

지방자치단체 민선5기가 시작된 지 어느덧 3년이 되어간다. 성북구 김영배 구청장이 지난 3년간의 고민과 성찰, 땀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동네 안에 국가 있다>라는 책을 출간했다.

정치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무엇보다 시대적 가치와 목표, 공동체의 비전에 대해 민감한 감수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김영배 구청장은 우리 시대의 위기를 ‘공공성의 위기’라고 진단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내 가족과 이웃, 동네와 마을에서 출발하는 ‘사람중심의 생활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김구청장은 구청장에 당선된 직후 서울시에서 최초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하여 새로운 복지시대의 돌파구를 연 당사자이기도 하다. 성북구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필두로 ‘사람과 삶의 가치’에 중심을 둔 구정을 펼쳐왔다. 도시, 사람투자, 사회연대경제,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마을만들기 등 ‘사람중심 생활공동체로서의 도시’, ‘복지공동체로서의 마을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그런 그가 ‘새 정치는 마을정치다’, ‘사람중심의 생활정치’, ‘공공성의 정치’로 국가를 바꾸자는 것이 지난 3년간 지방정부를 이끌며 내린 결론이다. 책상에 앉아서 생각한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온몸으로 부딪치며 땀과 열정, 정치적 상상력으로 써내려간 결론이다. 그의 이야기가 깊은 울림을 주는 이유이기도 하다.

“동네에서의 작은 변화가 국가를 변화시키고 국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성북구 변화와 혁신의 보고서인 <동네 안에 국가 있다>는 이 책은 지방자치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새정치를 열망하는 사람들에게 진지한 안내서이자 지침서가 될 것이다. 아울러 다른 기초, 광역 자치단체의 모범적인 사례들도 정리되어 나오길 기대한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 공공성의 정치, 마을정치, 생활정치를 향하여

대담 1. : 동네 안에 국가 있다 (김영배 / 조대엽)

Chapter 1. 사람이 희망인 도시, 여기는 성북입니다.
▪ 사람의 도시, 생활의 도시
▪ 사회적 경제가 마을을 만나다.
▪ 성북구는 마을만들기 사관학교
▪ 소유에서 거주로! 주거정책 패러다임의 전환
▪ 지속가능한 녹색 성북

Chapter 2. 사람에게 투자하는 생활정치를 하다
▪ 사람에게 투자하다
▪ 교육1번지 성북
▪ 어린이 친구(親區) 성북
▪ 책 읽는 성북을 만들다
▪ 마을이 답이다. 3무2유 성북형 복지공동체
▪ 보건 없는 복지는 거짓말
▪ 도시 발전 전략으로서의 문화
▪ 작동하고 보장받는 인권마을 성북

Chapter 3. 마을과 세상을 바꾸는 민주주의론
▪ 주인이 주인 노릇 해야 내 삶과 마을이 바뀐다.
▪ 구정업무를 7가지 무지개 색으로 물들이다.

대담 2. 서울의 발전모델로 성북구를 계획하다
          ( 김영배 / 김수현 / 윤진호 )

인터뷰 1. 사회적 경제가 마을을 만나다
인터뷰 2. 아동 청소년도 시민이다
인터뷰 3. 작동하고 보장 받는 인권도시 성북
인터뷰 4. 책읽는 성북
인터뷰 5. 동 복지협의회와 마을
인터뷰 6. 힘내라! 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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