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마을지도그림- 지역문화확산사업 기념
시장만능주의가 종말을 고하는 시대이다. 금융자본 세계주의가 종언하고 새로운 페러다임은 찾지 못하는 대혼란의 시대이다. 시장에 자유를 주면 모든 것은 알아서 발전할 것이라는 시장만능은 화폐, 노동, 자연까지 시장에 종속시키려 하고 있다. 그러나 폴라니는 40여년전 예언 하였다. 시장만능주의의 종언을 예언하면서 교환과 호혜의 시장, 공동체와 연대의 가치가 소중함을 말했으며 공정한 시장윤리는 사회적 개입으로 이루어짐을 강조했다. 사회경제학, 공정무역, 사회적기업, 호혜시장의 기본 개념을 세운 폴라니를 주목한다. 신화마을지도는 우리 안에 있는 공동체문화의 기본단위인 마을의 재신화화를 꿈꾸는 것이 이상주의만이 아닌 시장자유주의의 위기에 직면한 현실에서 되짚어야 할 대안적 요구임을 상기한다. 호혜 시장과 공정 무역, 공동체문화의 기초, 자연친화적 생존과 공생적 생활로 마을문화를 주목하자는 것이다. 아니, 그이상이다. 경제적 대안만만으로 시장만능주의를 극복할 수 있을까. 이 물질주의 현상은 근대의 인간 중심적 합리주의 철학, 이성만능주의가 빚은 인간의 오만이 도사리고 있다. 이를 은폐하고 대안사회를 창조할 수 있을까. 내안에 탐욕적 인간주의를 극복할 대안까지 동반하지 않고는 이 전지구적 경제위기를 해결하지 못한다. 다시 내가 사는 거처와 내안에 신성함을 발견하자. 이것이 재신화화이다. 나의 살림, 집살림, 마을살림, 숲살림의 신성한 힘 찾기인 신화마을운동을 제안한다. |
새해인사- 우보만리
달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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