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NDP 인간개발지수 세계 12위

2013. 3. 16. 08:15시민, 그리고 마을/도시, 마을, 농촌, 삶의 질 농업

 

한국, UNDP 인간개발지수 세계 12위

1990년 이후 20계단 뛰어…삶의 만족도는 20위 수준
최종수정 : 2013-03-15 17:04
배준호 기자 baejh94@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한국이 유엔개발계획(UNDP)이 15일(현지시간) 발표한 ‘2013 인간개발지수’ 보고서에서 지난해 세계 12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UNDP는 국민소득과 교육수준·평균 수명·유아 사망률 등을 종합해 삶의 질을 평가하는 인간개발지수(HDI)를 내놓는다.

한국은 지난해 0.909의 점수로 3년째 세계 12위를 유지했다.

점수가 1에 가까울 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한국은 지난 1990년 32위에서 지난해까지 20계단 올라 세계에서 삶의 질이 가장 빠르게 향상된 국가라고 UNDP는 전했다.

노르웨이가 1위를 차지했고 호주와 미국이 2,3위에 올랐다.

네덜란드·독일·뉴질랜드·아일랜드·스웨덴·스위스·일본이 나란히 10위 안에 들었다.

한국의 성평등지수는 27위였으며 UNDP가 별도 집계한 삶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벨기에, 오만, 아이슬란드 등과 같이 세계 20위에 올랐다.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덴마크였으며 네덜란드와 노르웨이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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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삶의 질 세계 12위…1위 노르웨이

입력: 2013-03-15 17:12 / 수정: 2013-03-1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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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나라는 노르웨이로 나타났다. 한국은 2년 연속 12위를 차지했다.

유엔
개발계획(UNDP)이 14일(현지시간) 발표한 ‘2013년 인간개발보고서’에 따르면 인간개발지수(HDI) 순위에서 노르웨이가 0.955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호주(0.938), 3위는 미국(0.937) 순이었다. 한국은 0.909로 전체 187개국 가운데 12위를 기록했다. HDI는 국가별 국민소득, 교육수준, 평균수명, 유아 사망률 등을 종합 평가하는 삶의 질 지수다. 최대값인 1.00에 가까워질수록 삶의 질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은 첫 보고서가 발간된 1990년엔 32위(0.749)에 불과했으나 2000년 24위(0.839)로 상승한 이후 2011년(0.907)부터 2년 연속 12위를 지키고 있다.UNDP는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브라질, 멕시코 등 40여개 개발도상국의 HDI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일본(0.912)이 10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지난해 89위였던 중국(0.699)은 101위로 떨어졌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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