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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스타트 강북네트워크’ 발대식 개최 | |||||
| 강북구, 12일 생활속 이산화탄소 줄이기 활동에 본격 돌입 | ||
| | 제803호 |
이날 발대식에서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환경운동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도하는 모형에서 탈피해 주민 스스로가 전기플러그 하나 뽑는 것 같은 ‘생활 속 실천운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 운동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오늘 위촉된 그린리더 한사람 한사람이 주위의 구민들에게 홍보하고 전파하여 범 구민운동으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빈으로 참석한 김택천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북한산이라는 천혜의 자원을 가지고 있는 강북구에서 ‘테마가 있는 그린스타트 운동’으로 발전하여 서울 및 전국으로 뻗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대식에 앞서 그린스타트 위원 및 구민 100여명이 그린리더 초급과정(3시간)을 이수하고 녹색생활 실천 선도자인 그린스타트 운동 그린리더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그린리더들은 앞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및 에코마일리가입 홍보 등 온실가스 줄이기 홍보활동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그린리더들은 앞으로 그린리더 중급(20시간) 및 고급(30시간)과정을 이수하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에너지 절약에 관한 컨설팅 및 환경관련 교육의 강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강북구는 이를 위하여 금년도 하반기에 그린리더 중급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내년 상반기에 고급과정개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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