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 전국대회 개요 (제1회 제2회)--김택천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마을만들기전국대회 개요

• 개최배경

• 현단계 마을만들의 역사는 길어야 10년이내지만 최근 들어 정부 행정사업을 매개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 - 하지만 전국으로 산발적인 실험들이 성과의 축적없이 시행착오만 거듭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 - 정부의 마을단위 행정사업도 철각과 전담체계 부족 등으로 예산 효율성이 떨어지고 심지어 마을분란을 더욱 축진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정부에서 경쟁적으로 추진되는 '살기좋은', '살고싶은' 지역만들기 사업을 계기로
• - 전국적인 정보교류와 공동학습의 계기를 확보하고
• - 행정과 민간의 관계 설정을 명확히 하며
• - 마을 만들기의 기술적 방법론을 토론하고 학습할 수 있는 장으로 제2회마을만들기전국대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 기본방향
• 전국의 마을만들기 관련 주민리더와 공무원, NGO활동가, 연구자 등이 참여하는 교류·학습의 장으로 제공
• 진안 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기관, 마을과의 적극적 협력을 시도
• 마을만들기 정책 및 활동과 관련된 새로운 의제의 도출 및 공동제안

• 추진경과

• 제1회　대회(진안 / 2007.4.12～14)
• 슬로건 : “마을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
• 참석자 : 전국적 관심속에서 마을만들기 관련 ＮＧＯ활동가, 전문가, 주민리더, 진안 마을주민 등이 참여(개막식 순간 최대 참석자 830여명 추산)
• 프로그램 : 마을뽐내기, 마을만들기한일컨퍼런스, 마을장터, 환영의밤, 늦은밤 마을이야기, 마을현장탐방, 분과별 학습 토론　등
• 성과：마을만들기 관련 분야별 학습의 전국 최초 시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마을 단위 숙박과 마을 주민과의 교류 등의 최도 시도로 호평 받음
• 반성：학습 내용의 매뉴얼화와 일관된 준비체계, 후속조치 등의 부족이 제2회 대회 주요 고민 내용으로 넘겨짐
• 영향：살기좋은지역만들기, 살고싶은도시만들기 등 중앙정부 사업과 연계되어 전국 단위 마을만들기 교류가 활성화(농촌공사, 의제21, 지역혁신협의회 등)

 

• 제2회　대회(속초 ／ 2007.10.11～13)
• 슬로건 : “생활속에서 그대를 만나다”
• 참석자 : 마을만들기 관련 단체 활동가 중심 진행
• 프로그램 : 우수사례 공모전,　주민자치박람회 참가
• 평가：지방의제21전국협의회 주관으로 전국 공모사업 형태로 진행．우수마을 해외연수 등 인센티브가 있었지만 마을의 참여와 내용은 부족한 상태에서 진행

 

• 제3회　대회(진안 / 2008.8.7～10)
• 슬로건 : “도시민과 함께 하는 농촌 살리기”
• 참석자 : 주민대표자,활동가,공무원,동반가족,주민등 1,500명
• 프로그램 : 한일심포지엄,　분과별 학습교류회,　마을축제　등
• 성과：1,2회　대회보다 사회적기업,　에너지자립,　생태건축학교등의 결합으로 내용이　더욱 풍성해짐. 전국대회　프로그램의 성공적 정착을 통해 4회 대회 이후의 안정적 추진과 마을만들기전국대회의 브랜드화에 성공
• 반성： 지역주민의 참여 부족과 학습 중심의 한계，마을축제와의 구분 불명확 등의 한계가 드러남

 

•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의 특징
• 마을만들기 관련 공무원,공사,연구그룹,시민단체활동가,지역리더들의 필수 학습 코스/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음
• 1박 2일식의 단순 세미나, 심포지움 형태보다 지역과 마을 주민 결합력을 높이고 숙박, 체험행사, 학습교류회 등에 대한 주민참여 확보를 통해 전국대회 프로그램의 새로운 전형 확보
• 마을만들기와 관련하여 주민 교육과 자치 훈련　프로그램　중심에서 마을숲, 생태건축, 마을규약, 에너지 자립, 마을천문대, 농특산물 직거래, 지역식량체계, 지역화폐, 사회적 기업, 공무원 역할 등 분야가 계속 세분화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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