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메이커[changemaker)"]

2016. 6. 5. 10:41시민, 그리고 마을/시민사회운동과 사회혁신

 

 

 

모두가 체인지메이커


최근 페이스북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가 딸을 위해 그가 보유한 페이스북 주식의 99%인 450억 달러(약 53조원)를 기부하겠다고 나서 세계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기부된 돈의 운용 방식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저커버그가 재단이 아닌 자신이 설립한 유한책임회사(LLC)에 재산을 기부하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일부에선 기부를 명목으로 다른 수익사업을 하는 것이라며 기부에 진정성이 없다고 폄하했다. 사람의 마음이야 속을 들여다보지 않고선 알 길 없지만 필자는 저커버그가 딸에게 쓴 편지를 읽고 그의 생각에 공감했다.

저커버그는 딸에게 A4지 6장 분량의 편지를 썼다. 그 내용을 보면 의약, 경제,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그가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은지가 세세하게 적혀있다. 그는 이미 자신의 자산을 갖고 해야 할 일과 방법을 머릿속에 그려놓은 듯하다. 아마도 저커버그가 이런 생각을 한 데는 몇 년 전 공립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에 1100여 억원을 기부했지만 자금이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 씁쓸한 경험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으로 이미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낸 그의 역량과 경험에 비추어보았을 때, 기존의 전통적인 기부방식으로는 세상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어렵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얼마 전 국내 유명 IT 사업가가 자신이 번 재산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지 자문을 구했다. 그때 필자는 “다른 곳에 기부하기보다 지금 운영하는 사업이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그 돈을 쓰시면 된다”고 권했다. 이제는 ‘기부금을 모으는 것보다 모아진 기부금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

그렇다면 공익을 위해 돈을 가장 쓸 수 있는 방법은 뭘까. 비정부기구(NGO) 업계에서 인정받고 존경받는 곳이 있다. 바로 세계적인 사회적기업인 아쇼카재단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 재단은 돈을 써서 남을 돕는 것을 모토로 삼지 않는다. 아쇼카재단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힘이 사람에게 있다고 본다. 그래서 이 재단은 ‘사회적기업가(Social Entrepreneur)’인 아쇼카펠로우를 키워내는 데 30년의 시간을 쏟아왔다. 그 결과 7명의 한국펠로우을 포함해 전 세계에 3000여 명을 키웠다. 이들은 독자적으로, 때로는 이들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협업을 하면서 세상을 조금씩 바꾸고 있다. 이들 중엔 방글라데시 그라민은행의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카일라시 사티야티도 포함돼 있다.

이 재단의 지난 10년 동안의 모토가 ‘모두가 체인지메이커’다.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이 공익의 주체라는 의미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공익을 하는 데 돈은 중요한 자산 중 하나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게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돈을 제대로 쓸 줄 아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늘고, 이들 간의 공감을 바탕으로 연대가 이뤄질 때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길 것이다. 이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에 쓰이는 돈이 가장 큰 가치를 갖는다. 저커버그의 기부가 더 큰 가치를 얻는 것도 그래서다. 그가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을 바꾼 경험과 그의 자산을 함께 공익에 쓴다는 점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체인지메이커가 되는 게 진정한 공익의 시작이고 미래라고 본다.

글: 권혁일 해피빈재단 이사장


기사출처: 이코노미스트 1318호(2016.01.18)

 

 

 

 

책소개

사회를 혁신하는 체인지메이커!

『체인지메이커 혁명』는 아쇼카의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 베벌리 슈왈츠가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변화를 이루기 위해 개인 리더 혹은 조직 누구나 응용할 수 있는 모델을 소개한다. 어떻게 효과적인 체인지메이커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이 책은 공감, 창의성, 열정, 끈기가 함께할 때 삶을 바꾸는 의미 있는 진보가 가능하다는 것을 실례를 통해 입증한다.

이 책은 특정 사회문제에 있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한 우리 시대의 뛰어난 체인지메이커 18명에 관한 기록이다. 저자는 그들이 단지 문제의 증상만을 해결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문제를 양산하는 사회 구조, 즉 시스템을 변화시킬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시스템을 변화시킨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다섯 가지의 전략적 관점에서 분류해 설명한다.

 

저자소개

저자 : 베벌리 슈왈츠
저자 베벌리 슈왈츠는 아쇼카의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이며, 사회혁신가를 연구하는 행동과학자이기도 하다. 실천적으로는 다양한 사회문제와 관련된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사회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아쇼카에 합류하기 전 그녀는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공공마케팅 전문가였다. 영리와 비영리 관련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던 그녀는 수많은 대규모 마케팅 프로젝트를 이끈 바 있다. 특히 그녀는 포괄적인 소셜 마케팅 캠페인을 주도했던 베테랑이다. 그 가운데서도 건강과 교육 관련 이슈들은 그녀가 헌신해온 분야다. 덕분에 그녀의 포트폴리오에는 이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 흡연 예방과 비흡연자의 권리 보호, 시력 관리와 시력 상실 예방, 마약 예방, 교육에서의 양성평등, 교육과 환경 개혁, 에이즈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예방 등을 다루는 프로젝트와 캠페인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녀는 학부에서 교육학을 전공했으며, 대학원 석사과정에서 행동과학을 전공했다. 미네소타 대학과 뉴욕의 시티 대학에서 이학 석사학위 취득했다.

역자 : 전해자
역자 전해자는 국어국문학과와 커뮤니케이션 사회학을 전공하고, 졸업 이후 20여 년간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일해왔다. 주된 업무는, 국내외 기업들을 위한 광고 캠페인에 이어 정부 기관 및 비영리단체와 함께한 공공 캠페인. 그 사이 이름 앞에 카피라이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캠페인 디렉터를 차례로 지냇다. 현재는 관계 변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비영리단체와 청소년 대상으로 강의와 퍼실러테이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넥스트 마켓: BOP 시장을 개척하는 5가지 성공 전략(에이지21)>과 <이상한 나라의 연애학 개론: 남녀관계 리셋 솔루션(행성비)>이 있다.

목차

서문: 아쇼카 창립자 빌 드레이튼의 질문
추천의 글: 아쇼카 한국 대표 이혜영

프롤로그 : 가지 못했던 길, 그들과 나를 갈라놓은 것은-

1부 제도적 규범을 구조 조정하라
01장_평범한 시민들에게 에너지 권력을 - 독일
02장_가르치는 법을 가르치다 - 미국
03장_인력거 노예에서 주인으로 - 인도
04장_미망인에게 씌웠던 투명인간 베일을 벗기다 - 네팔

2부 시장의 역학을 변화시켜라
05장_역발상의 위탁경영으로 경제의 빗장을 풀다 - 과테말라
06장_'옥수수 411' 전화로 달라진 소농의 삶 - 케냐
07장_대안 경제로 지역공동체 재정에 활력을! - 브라질

3부 시장의 원리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라
08장_쓰레기에서 황금으로 - 페루
09장_착한 자본주의를 디자인하다 - 미국
10장_똥 치우는 일만큼 중차대한 일은 없다 - 나이지리아
11장_지구가 원하고 서민이 원하는 서민 주택 - 프랑스

4부 세상 누구나 완전한 시민권을 누리게 하라
12장_거리의 아이들에게 재정 자립 능력을! - 세계
13장_'우리'와 '그들' 사이의 벽을 넘어서다 - 독일
14장_능력이 된 자폐증 - 덴마크
15장_미치광이들, 친근한 이웃이 되다 - 아르헨티나

5부 공감 능력을 키워내라
16장_갓난아기가 가르치는 공감의 교실 - 캐나다
17장_종교 간 갈등과 싸울 투사를 육성하다 - 미국
18장_아름다운 저항 - 팔레스타인

에필로그 : 내일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지은이 여는말: 변화의 작은 물결, 마침내 시스템을 변화시키다
지은이 맺는말: 현실을 분석하고 상상하는 것을 넘어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질문하라
참고 주 / 옮긴이의 쪽지 / 아쇼카에 대하여

 

 

급변하는 격동의 시대!
우리 사회와 지구촌 전체의 기반을 파괴할 듯한 이 심각한 문제들을
과연 어떻게 다룰 수 있는가?

이 책이 보여주고 있는 것은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입증된 원칙들이다.
아울러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전 세계 수백 명의 리더들과 함께 일해 온
작가의 풍부한 경험과 그로부터 얻은 폭넓은 지식이다.

2013년 3월 5일(화) '아쇼카 한국' 설립과 함께 언론 릴리스
2013년 3월 6일(수) 저자 방한 출간 기념 강연(허브 서울, 19~21시)

저자 베벌리 슈왈츠는 아쇼카의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이다. 아쇼카(Ashoka)는 전 세계의 사회혁신가를 발굴하고, 혁신을 위한 그들의 노력을 지원하고 있는 국제 네트워크다. 아울러 사회혁신가들이 체인지메이커들에게 변화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음으로써 그들을 통해 변화의 물결이 점차 더 큰 세상으로 퍼져나가도록, 그 파문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획기적인 책에서 저자는 심도 깊고,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변화를 이루기 위해 개인 리더 혹은 조직 누구나 응용할 수 있는 모델을 선보인다. 오랜 세월에 걸쳐 유효성이 입증된 모델은 다섯 가지 원칙에 기초한다.
o제도적 규범을 구조 조정하라.
o시장의 역학을 변화시켜라
o시장의 원리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라.
o세상 누구나 완전한 시민권을 누리게 하라
o공감 능력을 키워내라
이 실행 가능한 원칙들은 책 속에 소개되는 사례와 함께 생생하게 전달된다.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세계 곳곳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보통 사람들, 체인지메이커들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어떻게 효과적인 체인지메이커가 될 수 있는지 예증해 보인다. 어디의 누구든,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인이 지닌 힘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을 건강하고 안녕한 세상으로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사회문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접근방식들 가운데 일부를 보여주며 공감, 창의성, 열정, 끈기가 함께할 때, 삶을 바꾸는 의미 있는 진보가 가능하다는 것을 실례를 통해 확실하게 입증하고 있다.

√ 아쇼카 창립자, 빌 드레이튼 서문!
√ 아쇼카 한국 대표, 이혜영 추천의 글!
√ <보노보 혁명>의 저자, 경향신문 유병선 선임기자 추천!


[아쇼카에 대해]
아쇼카는 전 세계의 사회혁신가가 모여 있는 국제 네트워크다. 주된 활동은 세계적으로 가장 급박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 시스템을 변화시키는 해결책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이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쇼카의 일원이 된 이들은 현재까지 3,000여 명. '아쇼카 펠로우'라 불리는 이들이다. 2006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무하마드 유누스 그라민 은행 총재, 미국의 교육 개혁에 앞장서고 있는 티치 포 아메리카(Teach For America)의 웬디 콥도 아쇼카 펠로우이다. 올 3월 5일 우리나라에서도 아쇼카 한국이 정식 발족되어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모두가 체인지메이커(Everyone changemaker)"인 세상이 내일의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아쇼카는 지금도 변화를 만들어내는 노력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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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5. 03:22

[ 지은이 ;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제일기획 임원, 이나리 ]의 [ 체인지 메이커 ]

책에 대하여 - 세상을 전복하고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 변화의 창조자들

 

 

 

 

- [ 인터넷도서교보문고+인터파크도서+알라딘커뮤니케이션 2015/12/30 출간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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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은이 ;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제일기획 임원, 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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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과 창업 생태계 구축의 전문가이다. 제일기획의 신사업 담당 임원으로서 관련 전략

수립 및 실행, 투자를 리딩한다. 2012~2014년에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민간기구인 은행권

청년창업재단의 초대 기업가정신센터 장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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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창업 생태계 플랫폼인 D.CAMP를 만들었고, 이를 국내외 창업자와 투자자,

지원기관 등이 집결하는 아시아의 대표적 스타트업 허브 중 하나로 키워냈다. 또한 수천억 원

규모의 재단 자금을 모험적 스 타트업에 집중 투자토록 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재단

합류 전에는 언론계에 몸담았다.

.

중앙일보 논설위원으로서 기업가정신과 창업, IT혁명, 문화적 다양성 등을 주제로 주목도 높은

칼럼을 썼다. 중앙일보 산업부 차장과 주말섹션 '위크앤' 팀장, 동아일보 '주간동아' '신동아'

기자 등으로 일했다. 기자 시절 내내 창업가 등 국내외 체인지 메이커들을 집중 인터뷰하며

그 스토리와 성공 법칙에 천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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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철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에서 방문연구원

생활을 했다. 지은 책으로 [나는 다르게 살겠다], [열정과 결핍], [쎄시봉 시대]

(조영남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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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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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히어로들의 비즈니스 생존 법칙

[체인지 메이커]에 등장하는 마흔세 명은 새로운 변화에 호기심과 사명감을 느끼고 남들이

심상하게 넘겨 버리는 것들에서 반드시 해결하고픈 문제를 찾아내고 ‘무엇을 아느냐’ 보다는

‘누구를 아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하며 때로는 엄청난 비난과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변화를 위한 새로운 질서를 정립하려고 노력한 사람들이다.

.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실패로부터 배우며 가끔 ‘ 미친 결정’을 내리기도 하지만 그들은

합리적으로 위험을 감수하면서 시장의 변화를 읽고, 민첩하게 움직이며 세상을 바꾸어 나간다.

[체인지 메이커]는 바로 그렇게 남다른 아이디어로 변화를 만들어낸 사람들의 용기와 실행력을

담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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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목차

추천의 말 - 다양한 연결로 만드는 새로운 세상

저자 서문 - 세상은 누가 바꾸는가? / 참고 문헌 / 접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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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답은 사람에게 있다

1. 전 세계 창업자의 스승 - 폴 그레이엄:Y컴비네이터

2. 실리콘밸리 생태계를 디자인하다 - 마이클 모리츠:세쿼이아 캐피털

3. 자선 영웅이 된 e커머스의 원조 - 피에르 오미다이어:이베이/오미다이어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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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류의 삶 바꾼 ‘페이팔 마피아’ 대부 - 피터 틸:페이팔 / 팰런티어

5. 전복과 혁신의 디자인 씽커 - 데이비드 켈리, 톰 켈리:IDEO/D스쿨

6. 세계 최고의 혁신 공무원 - 에드윈 리:샌프란시스코 시장

7. 린 인, 성공한 여성의 금기를 깨다 - 셰릴 샌드버그: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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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한계를 뛰어넘다

8. 알파독, 로봇의 미래를 열다 - 마크 레이버트:보스턴 다이내믹스

9. 공상과학을 실현하는 남자 - 엘론 머스크:스페이스X/테슬라모터스/페이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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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대륙의 실수’에서 태풍의 눈으로 - 레이쥔:샤오미

11. 발명하는 디자이너, 21세기 다빈치 - 토머스 헤더윅:헤더윅 스튜디오

12. ‘고객 경험’의 가치를 높이다 - 토니 셰이:자포스/다운타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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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연결하고 공유하라

13. 집과 여행의 개념을 바꾸다 - 브라이언 체스키, 조 게비아, 네이선 블레차르지크:에어비앤비

14. 지구적 비즈니스 인맥의 창안자 - 리드 호프먼:링크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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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연결과 공유로 100년 운송업을 혁신하다- 트래비스 칼라닉:우버

16. 만인 창업 시대를 연 대륙의 창업 영웅 - 마윈:알리바바그룹

17. 보통 사람의 꿈 이뤄주는 창의 플랫폼 - 페리 첸, 얀시 스트리클러, 찰스 애들러:킥스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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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 데이터가 미래다

18. 빌려 쓰는 소프트웨어 시대를 열다 - 마크 베니오프:세일즈포스닷컴

19. 교육 혁명 이끄는 천재 엔지니어 - 세바스찬 스런:유다시티/구글 X

20. USB 없는 세상 연 성공 창업 교과서 - 드루 휴스턴:드롭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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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데이터 과학자들의 UFC를 만들다 - 앤서니 골드블룸:캐글

22. 오바마의 비밀 디지털 병기 - 조 로스파스, 야샤 프랭클린-호지:블루스테이트디지털

23. O2O 비즈니스의 최전선 - 제프 베저스:아마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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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5 거래의 규칙을 바꾸다

24. 소유하는 음악에서 듣는 음악으로 - 다니엘 에크:스포티파이

25. 패션 업, 스마트폰과 경쟁하다 - 야나이 다다시:유니클로

26. 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 디자이너 - 잉바르 캄프라드:이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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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인터넷 날개 단 대륙의 호랑이 - 마화텅:텐센트

28. 오프라인 유통의 혁신 가 - 제임스 시네갈:코스트코

29. 세계 영상 사업 재편한 미디어 괴물 - 리드 해스팅스: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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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6 열린 플랫폼으로 혁신하라

30. 농사짓는 엔지니어의 유쾌한 반란 - 마친 자쿠보스키:오픈 소스 에콜로지

31. IT 패러다임 바꾼 ‘괴짜들의 왕’ - 리누스 토발즈:리눅스

32. 기술 공유로 1인 생산 시대를 열다 - 에이드리언 보이어:렙랩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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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웹 2.0 창안한 IT계의 앨빈 토플러 - 팀 오라일리:오라일리 미디어

34. 세계 최대 모바일 플랫폼을 만들다 - 앤디 루빈:구글

35. 제조업 2.0 시대를 연 메이커 운동의 상징 - 짐 뉴튼: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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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7 소통의 지평을 넓히다

36. IT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다 - 제니퍼 폴카:코드 포 아메리카

37. 보통 사람들의 스토리로 다시 쓰는 역사 - 데이비드 아이세이:스토리코어

38. 고향집 침대에서 세상을 바꾼 소년 - 피트 캐시모어:매셔블

39. 세계의 교실을 연결하는 록스타 티처 - 살만 칸:칸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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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8 지구촌 문제에 도전하다

40. 전 세계 사회 혁신가들의 후원자 - 빌 드레이튼:아쇼카

41. 폐품으로 명품 만드는 친환경 브라더스 - 마커스 프라이탁, 다니엘 프라이탁:프라이탁

42. 소외된 8억 명을 위한 디자인 혁명 - 폴 폴락:국제개발기업

43. 풀뿌리 소비자 운동의 역사를 바꾸다 - 브루스 크라우더:공정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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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출판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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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위기’라고 생각할 때 그들은 ‘기회’를 발견했다.”

우버, 에어비앤비, 테슬라모터스, 샤오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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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히어로들의 비즈니스 생존 법칙

“연결하라, 문제를 해결하라!”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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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혁신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다소 퇴색된 요즘이지만 여전히 ‘새로움’이라는 무언가를

만들어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과연 그들은 어떤 고민에서

출발하여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을까, 과연 어떻게 움직였을까? 바로 자기만의 문제의식을

끝까지 밀어붙이고, 생각을 주저 없이 실행에 옮겼다는 것이다.

.

그들은 기존의 성공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세상을 지배하는 룰을 바꾸면서 기존 질서를

재편해 새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생존 법칙을 구축해나갔다. 한때 ‘괴짜들’로

폄하되던 그들은 신념을 갖고 움직였으며 남다른 비전과 아이디어, 비상한 노력으로

세상을 바꾸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 우뚝 섰다.

.

샤오미, 에어비앤비, 아마존, 링크트인, 우버, 알리바바, 페이스북 등 [체인지 메이커]에서

소개하는 마흔세 명은 저마다의 영역에서 놀라운 혁신으로 이전에는 없던 뭔가를 만들어낸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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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 엔지니어, 과학자, 유통 전문가, 사회혁신가 등으로 구성된 그들은 주어진 기회를

포착해, 제약과 위험 부담을 뚫고, 혁신적 사고와 행동으로 시장에 새 가치를 더하면서

‘기업가정신’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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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인 이나리 본부장(제일기획 신사업 담당 상무)이 지난 2013년부터 2년간

[중앙 선데이]에 연재했던 ‘세상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를 기초로 하여 시장과 사회, 지역과

국가, 나아가 인류의 삶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킨 챌린저들의 이야기를 종합하고

업그레이드한 결과물이다.

.

[체인지 메이커]에 등장하는 마흔세 명은 새로운 변화에 호기심과 사명감을 느끼고 남들이

심상하게 넘겨 버리는 것들에서 반드시 해결하고픈 문제를 찾아내고 ‘무엇을 아느냐’ 보다는

‘누구를 아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하며 때로는 엄청난 비난과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변화를 위한 새로운 질서를 정립하려고 노력한 사람들이다.

.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실패로부터 배우며 가끔 ‘ 미친 결정’을 내리기도 하지만 그들은

합리적으로 위험을 감수하면서 시장의 변화를 읽고, 민첩하게 움직이며 세상을 바꾸어

나간다. [체인지 메이커]는 바로 그렇게 남다른 아이디어로 변화를 만들어낸 사람들의

용기와 실행력을 담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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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추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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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대를 여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영웅이라 부른다. 알렉산더는 헬레니즘 시대를

열었고, 링컨은 진정한 민주주의 시대를 열었다. 디지털시대에는 엘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마윈... 이들이 영웅이다. 이 책은 우리를 생생한 영웅의 세계로 초대한다. 그들의 삶을 통해

우리에게 새 세상을 여는 지혜도 함께 전해준다. - 임대기 / 제일기획 대표이사

.

변화, 혁신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다소 퇴색된 요즘이지만 여전히 ‘새로움’이라는 무언가를

만들어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누군가는 과거 트렌드를

끄집어내어 재창조하기도 하고, 기존 질서를 재편해 게임의 규칙을 바꾸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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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괴짜들로 폄하되었을 텐데도 그들은 신념을 갖고 움직였다.[체인지 메이커]는 바로

그렇게 남다른 아이디어로 변화를 만들어낸 사람들의 용기와 실행력을 담은 책이다. - 김범수

/ 카카오 이사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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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의 침체 원인은 우리 사회에 전반적으로 기업가정신이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위험을 감수하며 새로운 것에 도전해 성공시키기 보다는 안전하고 쉬운 길만 택하는 분위기가 .

만연해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세상을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 마흔세

명을 찾아내 그 핵심을 요약해 소개한 이나리 상무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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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이 책을 통해서 그들의 성공 DNA와 불굴의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의 최신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것은 덤이다. - 임정욱 /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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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컴비네이터 데모데이 전날, 폴 그레이엄이 내게 ‘얼마를 투자받고 싶냐?’고 물었다. 나는 "한 20억?

잘하면 30억? 그 정도면 좋겠다." 고 했다. 그는 "100억을 투자받고 싶다"는 말을 따라 해보라고

했다. 당시로선 꿈같은 이야기였다. 그런데 정말 그 꿈이 이루어졌다. 체인지 메이커들은 이렇게

꿈을 현실로 만들어 세상을 바꿔나간다. 이제 당신 차례다. - 하형석 / 미미박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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