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19. 15:21ㆍ이런저런 이야기/다양한 세상이야기
사회 인지 재활(social cognitive retraining). 카치오포 박사는 외로움을 이겨내는 네 가지 단계를 소개했다.
마음을 활짝 열어라
“자기 스스로를 고립시킨다면, 또는 진정한 자아를 드러내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온라인으로만 소통한다면, 사람들과 연결될 수 없다”고 카치오포 박사는 지적했다. 딱히 외출하고 싶은 심정이 아니더라도, 모임 제의를 받아들여라.
적극적으로 약속을 잡아라
언제 들어올지 모를 초대를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다이어리를 펴고 스케줄을 짜라. 일주일에 몇 번은 사람들을 만날 약속을 잡아라. 약속이 하나도 없다면 내가 먼저 계획을 잡고 다른 사람들에게 함께 하자고 제안한다.
공통 관심사가 있는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라
외로움을 극복하는 최고의 방법은 관심사와 가치관, 태도가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지금 내 인생에 이런 사람들이 없다면,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계획을 세울 때다. ‘잘 맞는 사람’을 만나려면, 그런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갈 필요가 있다. 독서광인가? 독서 모임에 가입하라. 달리기를 좋아하는가? 달리기 동호회에 들어가라.
긍정적인 태도를 가져라
외로운 상태일 때는 타인의 행동을 오해하기 쉽다. 친구가 내 연락을 피하는 것 같다고 느끼나? 사실 그 친구는 일과 육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서 정말 전화를 못 받는 걸 수도 있다. 카치오포 박사는 “타인의 언행에 미심쩍인 부분이 있더라도 믿어주려고 노력하라”고 조언했다.
그나저나 나는 외로움을 어떻게 해결했냐고? 나는 강아지 스카우트를 입양했다. 스카우트 때문에 나는 하루에도 몇 번씩 외출을 하게 된다. 스카우트는 만나는 사람들마다 스스럼없이 다가가며 친구가 된다. 사람들이 스카우트를 좋아하면, 나도 그들에게 호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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