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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선관위 매니페스토 운동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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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관위, 매니페스토 운동 전개
2006년 04월 09일 (일) 새전북신문 webmaster@sjbnews.com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관재)는 5·31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정책 중심의 선거로 실현하기 위해 매니페스토(manifesto) 추진센터를 선관위에 설치하고, 전북의제21(대표 김택천)와 함께 이 같은 운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도선관위는 이를 위해 유권자의 염원을 담은 ‘위시볼(wishball)’ 행사를 오는 14·15일 각각 전주 객사와 전북대에서 개최하는데 이어 도지사, 전주시장 선거 예비후보자 등이 참여하는 정책협약식을 오는 24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질 계획이다. 또한, 각 언론사에 대해 매니페스토 관련 대담이나 토론을 요청하는 등 다각적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도선관위 측은 “5·31 지방선거가 매니페스토에 의한 정책선거로 올바르게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후보자와 유권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며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매니페스토는 후보자들이 내세운 공약이 선거 이후 실제 지켜질 수 있는 것인지 검증 가능한 구체적 목표와 기한, 재원조달 방법, 공정표 등을 명확히 제시하는 정책 중심의 선거를 말한다. 그만큼 과거 금권·지역 연고주의를 벗어나 한층 더 선진화된 정치문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동욱기자 sonbal@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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